일상의 분주함에서 벗어나 마치 영화 세트장 속으로 들어간 듯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 바로 합천영상테마파크!!
1930~1980년대의 정취가 살아 숨 쉬는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마치 한 편의 영화 주인공이 된 듯한 하루를 보냈던 즐거운 하루를 포스팅으로 남겨보려한다.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시간여행의 즐거움까지 안겨주는 이곳은 정말 뜻밖의 힐링 여행지였고, 아이들과 한번은 꼭 방문해 보면 좋을 그런 곳 이었다.
🏛️ 합천영상테마파크는 탄생 배경?!
합천영상테마파크는 원래부터 관광지로 기획된 곳은 아니었다. 2003년,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의 촬영지를 찾던 제작진과 합천군이 손을 잡으면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후 암살, 밀정, 각시탈, 서울의 봄, 미스터션샤인 등 수많은 국내외 영화와 드라마가 촬영되면서 자연스럽게 대한민국 대표 영상 촬영지로 자리 잡게 되었고,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들에게 그 시절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 시대를 거스르는 거리 풍경
합천영상테마파크에 입장하면, 제일 먼저 일제강점기 서울의 거리가 눈앞에 펼쳐진다. 낡은 간판, 트램 선로, 손때 묻은 가게들… 마치 밀정 영화 속에 들어간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그 당시의 배경을 잘 재현해 내고 있어 실감나는 곳이었다.
대표 영화 속 촬영 구역
1) 서울역 광장 세트장 : 태극기 휘날리며, 암살 촬영지
2) 북촌한옥거리 : 고즈넉한 풍경 덕에 사진 찍기 좋은 명소
3) 양복점 거리와 만화방 골목 : 70~80년대 추억 소환 장소
※ 테마파크 곳곳에는 실제 촬영 사진과 설명이 부착되어 있어서, 어떤 장면이 이곳에서 찍혔는지 하나하나 확인하는 재미도 쏠쏠했다. 실제 영화 촬영장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재미도 쏠쏠~
💰 입장료 및 운영시간 정보
성인 | 5,000원 |
학생, 군인, 어린이 | 3,000원 |
65세 이상 고엽제 환자 | 2,000원 |
장애인, 국가유공자, 만6세 이하 | 무료 (신분증 지참 필수) |
1) 운영시간 : 오전 9시 ~ 오후 6시 (입장 마감 5시)
2) 휴무일 : 매월 첫째 주 월요일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
※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로 방문 전 운영 여부 확인을 권장!
※ 홈페이지 : http://hcmoviethemepark.com/
🚝 모노레일 타고 여유롭게 관람하기
마지막 하이라이트 청와대 세트장을 갈때는 걸어 다녀도 좋지만, 모노레일을 타고 이동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왕복 2.4km 구간을 천천히 돌면서 전경을 감상할 수 있어서 가족 단위나 어르신 방문객에게 특히 추천하는 코스!
올라갈때는 오르막길이 많아 모노레일을 타고, 내려 올때는 걸어서 내려오는 것도 방법이다.
1) 운영 시간 : 오전 10시 ~ 오후 5시
2) 탑승 요금 : 성인 왕복 6,000원 / 초등학생 4,000원
※ 입장권과 별도 요금이니 참고!!
📸 인생샷 명소 & 촬영 팁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는 진짜 영화 속 주인공처럼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레트로한 감성의 옷을 입고 간다면 분위기와 찰떡궁합!!
추천 촬영 포인트
1) 레트로 카페 앞 테이블
2) 가짜 전차길 위
3) 북촌 한옥 옆 벽돌 골목
※ 사진 찍기 좋은 시간대는 오전 10시~11시, 또는 해 질 무렵이 가장 빛이 예쁘게 들어와 사진을 정말 멋있게 찍을 수 있었다.
🧳 마무리하며
합천영상테마파크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서 시대를 여행하고, 영화 속 한 장면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었다.
가족 단위, 연인, 친구끼리도 충분히 즐길 수 있고, 특히 사진 찍기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리는 대표적인 영화 촬영소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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