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2박3일 여행코스 추천, 내 경험으로 짠 알짜 일정!
부산은 언제 여행을 해도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도시 이다.
최근 지인 부탁으로 부산 2박3일 여행코스를 추천 해줬고, 그때의 일정을 토대로 부산 2박3일 여행을 계획 하고자 히하는 분들께 도움이 될 만한 꿀팁을 정리해 본다. 여행 초보도 쉽게 따라할 수 있게 교통과 맛집까지 한 번에 고고!!
1일차 : 해운대 해변 → 동백섬 산책 → 미포철길
부산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향 할 곳은 해운대 해변이다.
광안대교가 보이는 뷰와 함께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면 좋다. 이어서 바로 옆 동백섬으로 이동해서 APEC 하우스를 지나며 걷는 코스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고, 사진 찍기 좋은 스팟도 많아서 인생샷 남기기 딱 이다!
📍 추천 맛집: 해운대 쪽에 위치한 ‘해운대 암소갈비’ 점심을 추천 했는데, 괜히 줄서서 먹는 집이 아닌 맛집!!
🚌 이동 팁: 해운대는 부산지하철 2호선을 이용하면 접근이 쉽다. ‘해운대역’에서 도보 5~10분이면 바다를 만날 수 있으니 참고!
2일차 : 감천문화마을 → 송도해상케이블카 → 자갈치시장
둘째 날은 부산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곳들 위주로 추천했다.
아침 일찍 감천문화마을에 도착해서 예쁜 벽화 골목을 따라 여유롭게 산책하고, 카페도 곳곳에 있어서 쉬어가기 좋은 곳이다.
다음은 송도로 이동해 해상케이블카를 타면 좋다. 유리 바닥 아래로 보이는 푸른 바다는 정말 압도적이고, 고소공포증이 있다면 일반 캐빈을 타면 무서움을 덜 느낄수 있다.
📍 추천 맛집: 점심은 ‘오복식당’에서 따끈한 밥에 고등어구이를 먹으면 든든하게 한끼를 즐길수 있다..
📷 사진 포인트: 감천문화마을에서는 노란 우체통 앞, 송도에서는 케이블카에서 광안대교가 보이는 각도에서 한 컷!
3일차 : 오륙도 스카이워크 → 이기대 해안산책로
마지막 날은 조금 더 자연친화적인 코스를 선택했다.
오륙도 스카이워크는 바다 위로 투명한 유리 바닥이 깔려 있어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이후엔 가까운 이기대 해안산책로로 이어서 걷기 좋다. 도심 속에서 자연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힐링 코스로 트래킹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최적지!
🚌 교통 정보: 오륙도는 ‘용호동 방면 버스’를 타고 종점에서 하차하면 도보 5분 거리예요.
부산 2박3일 여행코스 꿀팁 총정리
이동은 지하철 + 시내버스 조합이 최고! 택시보다 훨씬 경제적이고, 주요 관광지는 대부분 대중교통으로 접근 가능하다.
숙소는 서면/남포/해운대 중심으로 예약하면 동선이 편하고, 각 여행지에서 여유 있게 2~3시간 머무는 일정으로 잡으면 무난한 부산 여행을 즐길수 있다. 너무 많은 장소를 넣으면 오히려 피곤할 수 있으니, 여유있는 여행을 준비하면 좋을 것 같다.
마무리하며: 내게 가장 만족스러웠던 순간
지인은 부산 2박3일 여행코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건 해운대에서 맞은 일몰과 송도 케이블카에서 본 바다 였다고 했다.
바쁜 일상 속 짧은 여행이었지만, 마음은 꽉 채워졌다고 하니 코스를 짜준 사람으로써 감회가 새로웠다.
처음 부산을 가는 분들이나, 다시 방문할 계획이 있는 분들에게 이 코스가 도움이 되길 바라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너무 욕심내지 않고 나만의 속도로 즐기는 여행이니 무리는 금물!! 즐거운 부산 여행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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